2013년 7월 19일 금요일

(pilot elite 22k with memopad by 이안클립)

만년필의 금전쟁을 아시나요? 세일러, 파일럿, 플래티넘등 일본만년필은 한때 만년필의 특성은 뒤로 하고(?) 오직 펜촉의 금함유량으로 경쟁하던때가 있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펜촉은 18K가 가장 단단하며 좋다고 보는데 그당시엔 21K, 22K, 23K, 24K(!)의 금함유량의 펜촉으로 만들어진 만년필도 많이 나왔습니다.

지금은 세일러만 그 명맥을 유지하며 간간히 21K펜촉의 만년필이 나오고있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만년필은 파일럿 엘리트 22K촉 쇼트버젼과 펜후드 이안클립님이 선물해주신 메모페드장입니다.

메모패드장의 가죽은 정말 부드럽고 피혁도 굉장히 얇아 고급스러움이 돋보이네요!! B7사이즈를 몇장끼워넣고 쓸수있습니다. 이안클립님께 이자리를 빌어 다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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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28일 금요일

comeback!

한동안 다른취미에 빠져있다 다시 만년필을 들게되었습니다. 바쁘다보니 필기구에서 여유를 찾기도 힘드네요 만년필도 값도 비싸지않고 잘나오는 실용적인 모델을 사용하게 되는것같습니다 그런의미에서 파일럿만년필은 참 좋다고생각되는데 요즘 제가 빠져있는 파일럿 엘리트만년필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엘리트만년필은 몸통이 굉장히 짧습니다.
이는 와이셔츠포켓에 꼽아서 딱 좋을만한 길이로 설계되었기때문인데.

하지만 캡을 뒤로끼우면 일반적인 만년필과 비슷한크기가 됩니다.


엘리트는 일단 금촉! 레트로의 가치를 갖으면서 적당한가격으로 구할수있는 좋은 만년필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소개해드린 모델은 몸통이 금속이라 약간 비싼 편이지만 일반적인 플라스틱몸통의 검정모델은 가격대비 만족이 클거라 생각됩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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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17일 일요일

[만년필의 원리1] 모세관현상



이자리를 빌어 피드를 연구재료로 주신 펜후드의 샤른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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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30일 목요일

만년필 한일韓日 교류전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요즘 취미보다 먹고살기위해 더 노력을 해야했기때문에 블로그는 거의 1년간 게시물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요번 2010년 10월 10일! 10.10.10!

장소-서울 중앙 우체국 10층 1006호

시간-오전 10시 부터 오후 5시까지


제가 속해있는 두 만년필 동호회, 펜후드(한국)와 와그너(일본)의 교류전이 있어서

꼭 소개해드리려고 글을 올립니다

오시고싶으신분은 펜후드에 가입하시고

http://cafe.daum.net/montblank (k입니다 k!)

정회원이 아니어도 참가가 가능하니 가입만하시고 공지글에 참석여부를 밝히시면 될겁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러한 펜쇼개념의 모임은 최초일듯싶으니 잠깐 오셔서 펜도 구경하시고 좋은펜이 있으면 분양받으셔도 괜찮을듯싶습니다

펜후드의 원문글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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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를 클릭하시면 위치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펜후드와 와구나 여러분



일전 공지도 있었고, 보드를 통해 일본 만년필 동호회인 와구나의 소식도 간간히 있어



교류전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시겠지만,



장소와 시간등에 대한 정확한 말씀 드리기 위해 공지하게 되었습니다.



장소는



한국은행과 신세계 백화점 인근에 위치하는



중앙 우체국에서 하기로 하였습니다.



장소: 중앙 우체국 10층 1006호



시간: 2010년 10월 10일 오전 10시 부터 오후 5시까지



참가자격: 펜후드와 와구나 회원



회비: 일반 참가 회원과 와구나 회원은 회비 없음.



스텝 참가 회원 회비 3만원

{스텝 참가 회원은 9시30분까지 회장에 참석하여야 하고 데스크를 배정 받은 후

책상의 배치와 정리등 교류전의 준비와 마무리를 하게 됩니다.}



참고로 저도 스텝으로 참가하게 되는데 스텝은 책상하나를 배정 받게 되는데 책상은 일종의 개인 전시회 공간이 됩니다.
저는 제 만년필, 메커니컬펜슬, 펜트레이, 샤프펜슬, 잉크등을 전시할 것이고 그 중 일부는 판매도 할 예정에 있습니다.(예 퀸크 녹색4000원, 국산 파일럿 잉크 1500원, 영웅330 5000원등...)









이번 교류전에서는 오픈 벼룩시장, 펜 크리닉등도 있을 예정에 있습니다.



*오픈 벼룩시장



스텝 참가 회원과 일반 참가 회원 모두 참여 할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 오시는 와구나 회원은 전원 참석하게 됩니다.)





*펜크리닉



와구나에서 준비하게 될 것 입니다.







참가 신청은 스텝 참가와 일반 참가로 구분하여



댓글, 전화, 쪽지, 메일로 해주시면 됩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전화 010-5567-3260(파카51님(-펜후드) 전화번호입니다.)

메일 jj990509@hanmail.net



궁금한 점이나 자세한 사항은 댓글로 질문하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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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 20일 일요일

칼리그래퍼의 길...

전 기본적으로 콜렉터입니다. 그냥 보고만 있어도 흐믓하지요~

하지만 역시 만년필을 가장 잘 즐기는 방법은 쓰는것이겠지요!!!

그중에서도 궁극적인 글쓰기는 글씨를 예술로 숭화시키는 칼리그래피입니다.

칼리그래피를 하는 사람을 칼리그래퍼라고 하지요.

현대에 쉐퍼가 판매하고 있는 만년필에도 여러 칼리그래피용 세트가 있습니다.

기본이 되는 만년필 혹은 3개만 들어있는 기본세트부터 여러자루가 들어있는 전문가용키트까지

더군다나 가격도 저렴합니다.

물론 펜촉이 금촉이 아닌것은 아쉽지만 칼리그래퍼는 역시 글자에 초점이 맞추어져있기때문이겠지요~

(펜촉이 들어있는 철제 박스)

위에 철제박스 보이십니까? 사실 이게 갖고싶었습니다. 헤헤

몽블랑은 빈티지 캔틴(canteen)이 가끔 경매에 나와서 꽤 비싼값에 팔리곤하는데

쉐퍼는 그런것을 보지못했습니다. 아마 3~40년뒤엔 이 철제박스가 쉐퍼의 빈티지캔틴이 되겠지요.

(3B,3B+a,OM)

펜촉은 프리루드 만년필에 끼워 사용할수있습니다.

자 이제 프리루드 만년필을 사면...(응? 뭔가 순서가 반대인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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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8월 23일 일요일

8월의 크리스마스

메리크리스마스!!!

입추가 지났는데 아직도 덥네요 가을의 구름한점없는 하늘에서 내리는 햇빛은 여름햇살보다 두렵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1996년 쉐퍼사에서 한정판으로 판매한 크리스마스 특집 만년필입니다.

(빨강과 금색캡)

(금속캡과 월계수잎+열매)

펜촉이 금촉이 아닌게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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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7월 30일 목요일

펜케이스

만년필이 늘어남에 따라 만년필의 정리도 하나의 일입니다.

요전까지는 그냥 박스에 케이스, 부품, 카탈로그등 만년필관련물품을 죄다 집어넣어놨었는데

원하는 만년필을 꺼낼때마다 불편하고 또 종이상자보다 비싼 만년필에 어울리는 어느정도 틀잡힌(?) 케이스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산것이 바로 이것!!!

(왼쪽에 등장한것이 지금까지 수고해준 종이상자, 새로운 펜케이스의 성능은 글쎄?)

판매자의 말에의하면 천연목재+옻칠이라고 되어있지만, MDF에 공업용 옻칠이 올바를듯싶습니다.

무게가 무게인지라 배송비만 제품의 가격이네요...

하지만 100자루를 모두 채워넣고 한칸한칸 열어보면 그런 불만은 사그라듭니다.

지금까지 만년필을 모두 세어본적이 없었는데 100자루 조금 넘네요. 그중 반은 쉐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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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6월 18일 목요일

문구점...

(위에서부터 차례로 로트링라피도그래피.30&마하펜&드로잉2B샤프&로트링라피도그래피.60)

오늘 돌아오는 길에 문구점에 들렸습니다.

만년필 이외에는 연필??샤프??정도 밖에 쓰지않지만 오늘은 라피드그래피를 사봤습니다.

그리고 엄청난 잉크량을 자랑하는 모닝글로리의 마하펜!!! 요게 요즘 인기라죠~?

또 저 드로잉이라고 써있는 샤프 요넘이 물건입니다. 샤프주제에 stub심이라니...엄청나죠?

목수용 연필도 stub심이지만 모양이 모양인지라 깍기가 귀찮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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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6월 5일 금요일

펠리칸과의 즐거운 한때

M205를 시작으로 시작된 펠리칸과 인연(?)은 이제 이 M200 Red Transparent로 그 라인이 어느정도 마무리된듯합니다.

반투명의 빨간색은 자블린도 그렇지만 정말 매력있는것같습니다.

M200의 다른 반투명 버젼도 봤지만 그 중 빨강이 가장 마음에 들었고, 녹색은 펠리칸의 대표적인 색으로 괜찮은 느낌이었습니다.

(4마리...)

특히 200시리즈 반투명 빨강은 M200(만년필),R200(롤러펜),K200(볼펜),D200(샤프) 모두를 모아보았습니다. 이것이 바로 만년필 수집...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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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6월 3일 수요일

간만의 Sheaffer PFM...

오늘 도착한 Sheaffer PFM III Grey

회색입니다 회색!!

말이 필요없는...

(회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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